8주 연속 수요일 예능 정상, 굿데이터 화제성 지표도 1위 석권 ‘오디션 왕좌’
최백호 “세상이 눈이 멀었다” 극찬부터 주현미 기립 댄스까지… 레전드도 홀린 ‘진빼이’ 무대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서 ‘역대급’ 화제성을 터뜨리며 오디션 끝판왕의 위용을 과시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명전설’ 8회는 최고 시청률 8.285%를 기록하며 8주 연속 동시간대 및 종편 전체 1위를 수성했다. 화제성 역시 뜨겁다. 비드라마 검색 반응 1위는 물론, 김한율(7위)·성리(8위) 등 출연진이 이슈 키워드 상위권을 휩쓸며 강력한 팬덤의 힘을 입증했다.

◇ ‘트롯 어벤저스’ 하루 팀, 장윤정 징크스 깨고 956점 폭격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 1라운드 팀 메들리전이었다.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하루온종일’ 팀(하루, 박민수, 황윤성, 최종원, 이대환)은 장윤정 메들리로 정면 승부를 걸었다. 아이돌급 칼군무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 이들에게 원곡자 장윤정은 “줄 수만 있다면 100점을 주고 싶다”며 극찬했고, 이들은 탑프로단 점수 956점을 획득하며 단숨에 1위로 치고 나갔다.
◇ 불쇼부터 최백호의 감동까지… 거장들도 놀란 ‘무명의 반란’
이창민이 이끄는 ‘떼창민국’ 팀은 전영록 메들리 중 아찔한 불쇼와 비보잉을 선보여 ‘안방마님’ 주현미를 심사 이래 처음으로 기립 댄스하게 만들었다. 또한 전원 무명 출신으로 구성된 유지우의 ‘낭만있지우’ 팀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등을 깊은 감성으로 소화했다. 최백호는 “이런 가수들을 무명으로 둔 건 우리의 책임, 세상이 눈이 멀었다”는 뼈아픈 극찬으로 현장을 숙연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레전드 최백호가 직접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거장의 품격을 증명,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제 시선은 공개되지 않은 국민프로단 점수와 2라운드 ‘탑 에이스전’으로 향한다. 과연 27명 중 단 14장뿐인 준결승 티켓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무명전설’ 9회는 오는 22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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