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서인영이 과거 활동 중단 계기가 된 ‘욕설 방송’의 진실을 언급했다.

전날인 15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공개된 ‘회개하고 교회에서 온종일 찬양하는 서인영 신앙생활 최초 공개’라는 영상에서 서인영은 과거 욕설 방송을 언급하며 “작가 아닌 매니저에게 한 말”이라며 “극도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당시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10시간 넘게 길바닥에서 잠을 잤는데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또 9시간을 대기하라고 하더라”라며 “미쳐버릴 거 같았다”고 고된 촬영 현장에 관해 설명했다.

서인영은 2017년 JTBC ‘님과 함께 시즌2’ 두바이 촬영 당시 작가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나 XX 대폭발하기 전에”라고 윽박 지르며 호텔 체크인을 종용하는 장면이 공개돼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면서 “공황장애와 우울증 약을 먹었다. 사실 살고 싶지도 않았다”면서도 “욕한 것은 내가 잘못한 일”이라고 반성하면서도 온라인상에서 언급되는 각종 ‘갑질’ 내용은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그는 “당시 매니저가 지금 필리핀에 있다더라. 거기로 놀러 오라고 했다”며 “걔는 맨날 ‘아, 내가 (억울한 거) 얘기해줄게요’라고 한다. 의리가 있다”고 매니저와도 끈끈한 인연을 전했다.

mykim@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