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영화 ‘살목지’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촬영지인 충남 예산군 살목지가 새로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살목지’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자, 영화 속 배경을 직접 보기 위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했다. 특히 심야 시간대에도 차량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인파가 몰리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여기에 “새벽 1시부터 3시 사이 귀문이 열린다”는 괴담성 풍문까지 퍼지면서, 해당 시간에 맞춰 방문하려는 이들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의 분위기와 맞물린 이러한 소문이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예산군은 안전사고와 환경 훼손 우려에 따라 살목지 야간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통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아울러 야영과 취사, 낚시, 쓰레기 투기 등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살목지’는 작품의 인기와 함께 실제 촬영지까지 주목받으며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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