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의 ‘멍때리기 대회’ 입상 소식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심이영은 지난 14일 SNS에 “신랑은 멍때리기 대회 2등일세! 대회 하루 전날 콘셉트 잡느라 바빴던 그대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원영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6 광화문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모습이다. 해당 대회는 90분 동안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참가자를 가리는 행사로, 시민 투표와 심박수 측정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날 최원영은 초반 다소 높은 심박수를 보였지만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시상대에 오른 그는 “사실 우승을 목표로 어젯밤부터 야심 차게 준비해왔다”며 “현장에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아 긴장했는데 상까지 받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드라마 ‘모자무싸’가 전하려는 가치를 몸소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출연 배우들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작품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기획된 자리였다.

한편 심이영과 최원영은 2014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최원영은 올해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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