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지예은과 안무가 바타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를 수개월 전부터 예측한 ‘성지글’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료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공통된 종교를 계기로 가까워져 ‘교회 친구’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가 공식화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0월경 작성된 게시글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당시 커뮤니티에는 “바타와 지예은이 같은 교회를 다니며 매일 붙어 다닌다”, “지예은 이상형이 착한 교회 남자라던데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서 결혼할 것 같다” 등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예언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된 바 있다. 당시에는 단순한 추측성 루머로 여겨졌으나, 실제 열애가 확인되면서 네티즌들은 “소름 돋는 성지글이다”, “예언이 적중했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예은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과거 한 웹예능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원래 교회 오빠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선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고 밝히며 ‘이석훈’을 언급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바타와 사랑에 빠진 셈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작업 현장에서도 빛났다. 지난해 지예은이 지석진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로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오를 당시, 바타가 신곡 ‘밀크쉐이크’의 안무 제작을 맡으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당시 함께 촬영한 댄스 챌린지 영상 속 남다른 케미 역시 뒤늦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지예은은 ‘SNL 코리아’ 시리즈와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예능계의 대세로 떠올랐다. 바타는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코의 ‘새삥’, 제니의 ‘라이크 제니’ 등의 안무를 만든 스타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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