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김용건이 6살 늦둥이 막내아들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6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과거 ‘금촌댁네 사람들’에서 인연을 맺은 김용건, 정선희,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선희는 김용건에게 “장난도 좋아하고 유머러스하니까 손자와 잘 놀아주고 잘 통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용건은 “손자가 30개월이다. 이제 세 살 접어들어서 아직 어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놀아줘야 하는 애가 또 있다”며 “얘는 내가 이제는 쫓아다녀 주지 같이 놀아주는 건 사실 힘들다. 못 따라간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영자가 “늦둥이를 보면 더 회춘할 것 같다”고 말하자, 김용건은 “내가 젊은 나이도 아니고 느지막하게 낳지 않았냐. 처음 아이가 생겼을 때는 너무 힘들었다”며 “아들들이 ‘축복이라고 생각하세요’라며 응원해줬다. 아이가 무슨 죄가 있냐”고 털어놨다.

이어 김용건은 “아이하고 열심히 시간을 보낸다. 하루라도 더 보고 또 보자는 생각을 한다”며 “막내를 조금 더 오래 봤으면 좋겠다. 나한테는 시간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니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시간만 나면 같이 영상통화를 하든, 어린이집에 아이 하원시킨다고 마중 가기도 한다. 그런 시간이 좋고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늦둥이 아들 자랑도 빼놓지 않은 김용건은 “목소리가 커서 ‘아빠’ 소리를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 자다가도 내가 혼자 자고 있으면 깨서 옆에 와서 눕곤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용건은 2021년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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