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유노윤호가 혹평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즉석 오디션에서 난감한 반응이 나왔지만, 끝내 반전 카드를 꺼내들었다.
유노윤호는 6일 공개하는 모큐멘터리 ‘연기의 성’ 9화에 출연해 할리우드 캐스팅 프로젝트를 둘러싼 오디션 소동을 펼친다.
이번 회차는 앞서 2화 박정민 편에 등장했던 캐스팅 디렉터 크리스가 다시 나오며 시작된다.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에서 아시안 갱 역할을 찾던 크리스가 김의성에게 한국 배우 추천을 요청하면서 판이 깔린다.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온 유노윤호는 자유연기를 요청받는다. 이에 김의성은 “실례일 수 있다”라며 만류하지만, 유노윤호는 흔쾌히 응하고 즉석 오디션 테이프 촬영이 진행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유노윤호가 특유의 열정을 앞세워 몰입감 있는 연기를 이어가던 중, 현장 분위기가 미묘하게 흔들린다. 이를 지켜보던 크리스는 “이 정도 컨디션일 줄 몰랐다”라며 김의성을 따로 불러 난감함을 드러낸다. 김의성과 임형준 역시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같다”라며 상황을 수습하려는 모습이다.
오디션 영상 활용 여부를 두고 고민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노윤호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는다. 오히려 위기를 돌파할 카드로 ‘악센트’ 연기 변주를 꺼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 지점이 이번 회차의 핵심이다. 단순히 오디션에서 평가를 받는 흐름이 아니라, 혹평이 나온 자리에서 유노윤호가 어떤 식으로 판을 뒤집으려 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된다. ‘할리우드에서 사투리’라는 의외의 설정도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만든다.
박정민, 장항준에 이어 이어지는 라인업 속에서 유노윤호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시선이 쏠린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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