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두산 연이틀 잡고 ‘위닝’ 완성
선발 왕옌청 6.1이닝 0자책 ‘QS’ 호투
타선은 장단 13안타 날리며 다득점
김경문 감독도 ‘만족’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한화가 연이틀 두산을 잡고 원정 3연전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김경문(68) 감독도 만족스럽다. 담담하게 선수단을 칭찬했다.
한화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9-3 승리를 따냈다. 전날 11-6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주중 3연전에서 KT를 만나 3연패 기록했다. 충격적인 스윕패다. 잠실에서 두산에게 화풀이 제대로 하고 있다. 일단 타선이 화끈하다. 첫날과 달리 둘째 날은 마운드도 비교적 단단했다.
선발 왕옌청은 6.1이닝 5안타 2볼넷 4삼진 3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시즌 한화 선발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QS) 만든 투수가 됐다. 0자책점 투수도 올시즌 한화 1호다.
김종수가 0.2이닝 무실점 기록했고, 8회 박상원이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 박준영이 0.1이닝 무실점, 조동욱이 0.2이닝 무실점이다.

타선은 장난 13안타 때렸다. 화력쇼다. 문현빈이 선제 결승 2루타를 때리는 등 1안타 2타점 2득점 기록했다. 요나단 페라자가 3안타 3득점으로 날았다.
이외에 강백호가 2안타 2타점, 하주석이 2안타 3타점 더했다. 채은성도 2안타 1타점이다. 오재원도 안타 하나 날렸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선발투수 왕옌청이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불펜투수들이 그동안 많이 던졌는데 그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피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자들도 어제에 이어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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