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복권위·동행복권, 서울 주요 판매점서 ‘2026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 개최

2040 젊은 층 겨냥… 도박문제 자가진단 및 예방 게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이 복권 과몰입을 방지하고 건강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서울 지역 복권 판매점 3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6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출퇴근 유동 인구가 많고 20~40대 젊은 층 비중이 높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열렸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복권의 공익적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캐나다 도박문제 척도인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복권 이용 습관을 객관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복권 건전문화 퀴즈와 과몰입 예방 게임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복권을 건전하게 즐기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동행복권은 매년 성인을 대상으로 복권 과몰입 예방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복권이 소외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의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이용자들이 사행성보다는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동행복권 서비스본부 김정은 본부장은 “복권은 건전하게 즐길 때 비로소 일상에 희망을 주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전한 복권 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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