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관객을 울린 배우 박지훈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박지훈은 25일 0시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리플렉트)’의 커밍순 포스터를 기습 공개하며 4월 29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순백의 봉투와 그 안을 가득 채운 하얀 깃털이 담겨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봉투 위에 새겨진 ‘RE:FLECT’라는 타이틀과 천사 일러스트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각적인 티저 이미지는 박지훈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새로운 음악적 세계관을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3년 4월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 이후 무려 3년 만에 선보이는 뜻깊은 앨범이다. ‘RE:FLECT’라는 앨범명처럼, 지나온 시간과 그 속에 남겨진 감정들을 다시 마주하며 현재의 자신을 온전히 비추어보는 진정성 있는 과정을 음악에 담아냈다.
가수로서의 컴백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박지훈이 배우로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이홍위) 역을 맡은 그는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천만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단종 오빠’, ‘단종 앓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그가, 3년 만에 서는 무대에서는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본격적인 앨범 발매에 앞서 박지훈은 팬들과의 만남을 먼저 준비했다. 오는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같은 자리’를 개최한다. 오랜 시간 가수로 돌아올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배우와 가수,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을 박지훈의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는 오는 4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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