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자료 기반 AI 검색 ‘NAIL SEARCH’, AI 챗봇 ‘사서 나비’의 도서 추천 서비스 본격 도입
전자도서관 소장 자료 중 최근 5년 100만여 건 우선 적용, 단계적 확대 추진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17일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방대한 국가 지식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장 자료 기반 AI 검색 ‘NAIL SEARCH’와 AI 챗봇 ‘사서 나비’의 도서 추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단순 키워드 매칭 방식을 넘어,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의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국회 AI도서관 ‘국회 AI도서관’으로의 진화를 목표로 하며, 국회 AI도서관 구현은 황정근 관장 취임 이후 국회도서관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NAIL SEARCH’ 서비스는 자연어 질의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주제·문맥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단순 키워드 포함 자료 검색을 넘어 요약정보·주요키워드·검색제안까지 한 번에 제공하며, 전자도서관 소장자료 1378만여 건 중 최근 5년 이내 원문 보유 자료 100만여 건에 대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2026년 AI 인프라 자원 확대를 통해 전 장서를 대상으로 단계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사서 나비’에는 이용자 관심 주제에 맞춘 인기도서·정책자료 추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국회도서관 이용 안내 중심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추천 도서의 열람·예약신청과 원문보기 서비스까지 전자도서관 화면전환 없이 원스톱으로 처리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국회도서관이 운영하는 국회도서관 국가전략 포털에서도 AI 기반 지식 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4년 AI 요약·번역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관련 기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최근에는 싱크탱크 보고서를 대상으로 한 AI 질의응답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방대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단계적으로 갖추어 가고 있다.
이진경 국회도서관 정보관리국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회도서관이 지능형 지식 허브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며, “현재는 AI 인프라 자원의 제약과 원문자료 활용에 따른 저작권 이슈로 일부 기능과 서비스 대상 자료에 제한이 있어 아쉬움이 남지만,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AI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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