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분야 선정…국내 기업 중 최장 기간 기록

4년째 수자원 관리 분야 ‘최우수상’ 수상

지속가능경영 분야 글로벌 경쟁력 입증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13년 연속 기후변화 부문 ‘명예의 전당’, 4년째 물 경영 부문 ‘최우수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전 세계 2만 2000여 개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국내 업계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분야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2022년부터 해외 사업장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해 오고 있다. 또한 같은 해 ESG 전략 프레임워크인 PRISM(Pursue·Restore·Innovate·Synchronize·Motivate)을 공개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이행 중이다.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는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깨끗한 물을 책임 관리하고 있다. 공정 중 용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 절감 기술을 도입과 용수 재이용 확대 등 취수량 절감을 위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방류수 수질은 법적 기준을 웃도는 엄격한 내부 기준으로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수생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SK하이닉스 조재현 정책대응담당(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분야 진정성을 입증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는 한편,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수자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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