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첫사랑 케미부터 갓세븐 멱살 실화까지... “언니가 남자친구?” 권은비 향한 남다른 애정도 ‘눈길’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배우 박진영과 김민주가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해 드라마 ‘샤이닝’ 홍보는 물론, 어디서도 듣지 못한 솔직하고 파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거 방출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 130회에는 JTBC 새 드라마 ‘샤이닝’의 주인공 박진영과 김민주가 게스트로 나섰다. 두 사람은 10대 시절 첫사랑부터 아이돌 활동 시절의 치열했던 뒷이야기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매일 막대사탕 vs 복도에서 빵” 풋풋한 첫사랑 기억
드라마 ‘샤이닝’이 10대에 만난 인연이 30대에 재회하는 내용을 담은 만큼, 두 사람의 실제 첫사랑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박진영은 “중학생 때 좋아하는 친구가 막대사탕을 좋아한다고 해서 매일 아침 어머니께 200원을 받아 사탕을 사서 등교했다”며 ‘순정파’ 면모를 보였다. 반면 김민주는 “내가 좋아했던 친구는 공부도, 농구도 잘하는 ‘엄친아’였다”며 “부끄러워서 말도 못 걸고 점심시간마다 복도에서 빵을 먹으며 그 친구를 몰래 지켜봤다”고 고백해 현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 박진영 “갓세븐, 화장실서 멱살 잡고 바로 무대 올라가 웃어”
박진영은 그룹 갓세븐(GOT7) 활동 당시의 전설적인 일화를 공개하며 역대급 ‘프로 정신’을 인증했다. 장도연이 “갓세븐이 신화, 슈주 급으로 많이 싸웠다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박진영은 “정말 많이 싸웠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그는 “안무를 맞추다 툭툭 건드리는 게 쌓여서 싸움이 나기도 한다”며 “한번은 방송국 화장실에서 멱살을 잡고 싸우고 있었는데, 바로 무대에 올라가야 했다. 화장실에서 씩씩거리며 나오자마자 무대 위에서는 방긋 웃으며 노래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다 싸우고 나니 이제는 싸울 일도 없고 가족보다 더 친해졌다”며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 김민주의 독한 자기관리... “촬영 땐 에너지바 하나로 버텨”
첫 주연작 ‘샤이닝’에 임하는 김민주의 남다른 각오도 전해졌다. 박진영은 “민주가 촬영할 때 밥을 거의 안 먹고 에너지바 하나로 버티는 걸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김민주는 “든든하게 먹으면 잠이 오고 집중력이 흐트러질까 봐 아침만 든든하게 먹고 촬영 중에는 최대한 절제하는 편”이라며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보였다.
◆ “권은비는 남자친구 같은 존재” 아이즈원 의리 여전

김민주는 절친 권은비와의 각별한 사이도 언급했다. 그는 “은비 언니와 만나면 하루 종일 수다 떨다가, 한 시간 동안 말없이 TV만 보기도 한다”며 “바쁠 때도 언니가 집 앞까지 차를 끌고 와서 수다를 떨고 간다”고 전했다. 박진영이 “그 정도면 남자친구 아니냐”고 묻자 김민주는 단호하게 “언니만 있으면 된다”고 답해 여전한 아이즈원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박진영과 김민주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샤이닝’은 3월 6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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