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오는 4월 단종문화제 개최에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문화제 행사에는 불참한다.
4일 단종문화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단종문화제에는 박지훈 배우가 참석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박지훈은 영월축제 공식 SNS를 통해 단종문화제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박지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을 연기한 배우 박지훈이다”라고 인사한 뒤 “이번 작품에서 단종을 연기하는 동안 왕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그분이 느끼셨을 외로움과 아픔, 그리고 마음속 이야기들을 진심으로 헤아려 보고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에게도 역사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영화의 촬영지였던 영월에서 촬영하는 동안 맑은 자연과 따뜻한 분들 덕분에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을 너무 잘할 수 있었다”며 “그 소중한 영월에서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59회 단종문화제가 열린다고 한다”며 단종 문화제 개최 소식을 알렸다.

앞서 장항준 감독이 다음달 직접 단종문화제 현장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며, 박지훈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으나 최종적으로 불참하게 됐다.
한편,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4일까지 누적 관객 수 959만 명을 기록하며 천만 관객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ldy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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