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장항준 감독의 파격적인 1000만 관객 공약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장성규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봤다, ‘왕과 사는 남자’. 그리고 시작됐다, 단종앓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관람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성규가 직접 구매한 영화 티켓과 함께 과거 장항준 감독이 내걸었던 1000만 공약 발언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가 이토록 걱정하는 이유는 장 감독이 약속한 ‘1000만 돌파’ 공약이 실현 불가능해 보일 만큼 파격적이기 때문이다. 앞서 장 감독은 라디오 프로그램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1000만이 된다면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과 성형을 하겠다. 아무도 날 못 알아보게 다른 곳으로 귀화할 생각도 있다”라며 농담 섞인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장성규는 “항준 형님은 뱉은 말씀은 지키시는 분이라 더 염려된다”며 “형님을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관객수가 999만에서 멈췄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항준지킴이’, ‘#은하철도999’라는 재치 있는 해시태그를 통해 형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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