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으로 화제를 모은 SBS ‘우리들의 발라드’가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전국투어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KBS 부산홀에서 개최된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는 TOP12의 깊이 있는 보컬과 진정성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의 포문은 우승자 이예지가 열었다. ‘너를 위해’, ‘말리꽃’으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이예지를 시작으로 정지웅, 제레미, 김윤이, 민수현, 홍승민, 천범석, 이준석, 이지훈, 임지성, 송지우, 최은빈까지 멤버 전원이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발라드 명곡들을 쏟아내며 객석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유닛 무대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임지성, 정지웅, 송지우, 이예지, 이지훈, 제레미가 호흡을 맞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과 민수현, 이준석, 홍승민, 최은빈, 김윤이, 천범석이 부른 ‘사건의 지평선’은 멤버들의 탄탄한 팀워크와 하모니의 정수를 보여줬다. 특히 스핀오프 프로그램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의 여자 유닛이 선보인 ‘행복한 나를’ 무대는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 진행된 포토타임과 앙코르 무대에서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하나 되는 장관이 연출됐다.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르막길’과 ‘붉은 노을’은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약 2시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부산 콘서트를 마친 TOP12는 소속사를 통해 “이전에는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컸다면, 투어를 거듭하며 ‘진심을 잘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라며 “이 소중한 시간이 관객분들의 마음속에 오래 머물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성남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을 거쳐 부산까지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한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단단해지는 보컬과 깊어진 감성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의 열기는 오는 3월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로 이어질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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