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만안구 만안교와 박석교 일원서‘ 신년 소망 담은 ‘안양만안답교놀이·달맞이 축제’ 진행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8일 만안구 만안교와 박석교 일원에서‘안양만안답교놀이 및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진행했다.

안양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이날 오후 3시 만안교에서 안양시 향토유산(향토문화재) 제8호인 안양만안답교놀이 재현으로 시작됐다.

이 놀이는 조선시대 돌다리인 만안교를 중심으로 정월대보름에 다리를 밟으며 한해의 무병장수와 복을 기원하던 세시풍속이다.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는 답교놀이 중 길놀이, 다리밟기놀이, 무동춤놀이 등을 재현했다.

또 박석교 밑 둔치서는 달맞이 축제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오곡밥, 부럼 등 보름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이어 오후 6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집태우기가 시작됐다. 시민들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태우며, 한 해의 희망을 기원했고, 귀밝이술과 기원제 음식을 나누는 복 나누기로 이어졌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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