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해빙기 수난사고 24건, 빙상사고 위험지역 집중 관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해빙기를 맞아 강·저수지 등 내수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25년) 해빙기 얼음 깨짐 등 수난사고는 24건으로 나타났다.
※ ‘26. 2. 15. / 홍천군 남면 유치리 유치저수지 / 얼음낚시 중 얼음 깨짐 수난사고 / 1명 구조
※ ‘24. 1. 24. / 화천군 하남면 내수면 / 초등학생 3명 얼음물에 빠짐 / 3명 구조
특히 해빙기로 접어드는 1~2월에는 기온상승으로 얼음이 녹거나 약해지면서 얼음 깨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강원소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기상정보 수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해빙기 수난사고에 대비해 1월부터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준비(~2.14.) 기간에는 사고 위험지역 도상훈련 및 사전 현장적응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대응훈련(~2.20) 기간에는 각 관서별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해빙기 종료 시까지 빙상사고 위험지역과 출동대원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훈련을 병행 실시해 상시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얼음낚시 등 얼음 위 활동 시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얼음 두께 5~10cm 이상 확인 후 진입
- 미끄럼 방지 등산화 및 구명조끼 착용
- 모닥불·난로 사용 금지
- 해안가·하천·저수지 얼음 위 진입 자제
- 얼음이 갈라지는 소리나 물이 차오를 경우 즉시 대피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수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저수지, 하천 등 내수면 출입을 자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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