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지난 15일 남면 남전2리 일원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로 주민의 생계 기반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남전2리 주민들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남전2리 마을 주민들은 화재 피해 소식을 접한 뒤 뜻을 모아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성금 전달 행사는 2월 20일(금) 오후 6시 남전2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주민들은 직접 피해 주민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과 전달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아픔을 나누고 회복을 돕겠다는 연대의 의지가 자연스럽게 모였다.
남전2리는 앞으로도 재난·위기 상황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간 돌봄과 연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공동체 중심의 대응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면장은 “이번 성금 전달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남전2리 주민들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서로를 지키는 연대의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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