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은 출전’ 슬로프스타일 결선 폭설 연기

현지 사정 상 19일 유력

예선 전체 3위로 결선 진출한 상황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메달을 노리던 유승은(18·성복고)의 도전이 일단 멈췄다. 현지 사정 때문이다. 이탈리아에 내린 폭설로 인해 결선 일정이 연기됐다.

올림픽조직위원회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 새로운 날짜와 시간은 오늘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단 경기장에서 경기할 수 있는 날이 사실상 현지시간 19일밖에 없는 상황. 그렇기에 19일에 결선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승은은 이날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슬로프스타일에서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출발하게 돼 있던 결선이 리비뇨에 내린 폭설로 미뤄지게 된 것.

유승은은 지난 10일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 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이번대회 두 번째 메달이었다. 당시 유승은이 먹에 건 동메달은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기도 했다.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는 전체 3위(76.8점)로 12명이 최종 순위를 놓고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상태다.

슬로프스타일은 보드를 타고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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