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퇴사 후폭풍이 거세다. 그를 둘러싼 왕따설부터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하락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선태 주문관은 16일 유튜브 채널 ‘충주시’를 통해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충북 충주시 홍보 담당으로 재직하던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 13일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직후 한 직장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선태 주무관이 재직 당시 동료 공무원들로부터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2024년 기준 충주시 공식 홈페이지에 김선태 주무관의 이름과 함께 ‘개XX’라는 욕설이 연관검색어로 따라붙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김선태 주무관을 둘러싼 왕따설이 제기됐다. 이에 김 주무관은 직접 등장해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라며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 주무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충주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이탈은 계속되고 있다. 김선태 주무관이 퇴사 인사 영상을 올린 지난 13일부터 16일 오후까지 구독자수는 97만명에서 79만명까지 하락했다.
이 가운데 김 주무관이 “저희 충주시 유튜브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며 “저의 후임이 좋은 영상을 계속 만들 것”이라고 당부한 가운데 이들의 행보를 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충주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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