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하정우가 동료 배우들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다.
하정우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느날 저녁 사하에서”라는 문구와 함께 흑백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정우는 안경을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셀카를 찍고 있으며, 그 옆으로는 배우 이동욱과 주지훈이 나란히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세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식사를 즐기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게시물보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하정우가 직접 남긴 댓글이었다. 평소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유명한 하정우는 자신의 결혼과 관련된 팬들의 질문에 장난기 가득한 답변을 남겼다. 한 팬이 “신혼 여행지를 생각해 봤냐”라고 묻자, 평소 도넛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진 하정우는 특정 도넛 브랜드의 명칭인 “던킨”이라고 답했다. 이어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라는 질문에도 다시 한번 “던킨”이라고 짧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지난해 12월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도너츠에 꽂혀서 하루에 3~4알씩 먹어서 체중이 쭉 늘어 운동을 미친 듯이 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특히 현재 열애 중인 모델 차정원과 이름이 비슷한 가수 카더가든을 언급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화제를 모았다. “카더가든과 결혼식은 언제 하냐”라는 엉뚱한 질문에 하정우는 “비밀”이라고 응수하며 특유의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월 4일 배우 겸 인플루언서 차정원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지인 모임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뒤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불거진 7월 결혼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은 맞으나, 구체적인 예식 일정이나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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