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채널A 예능 **강철부대W**로 얼굴을 알린 **곽선희**가 동성 배우자와 함께한 뉴욕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곽선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Can’t help but fall for you(당신에게 빠질 수밖에 없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뉴욕의 거리에서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의 모습부터 화이트 셔츠를 맞춰 입고 환하게 웃는 장면,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는 순간까지 담겼다. 앞서 공개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컷과는 또 다른, 일상 속 커플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곽선희는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으로, 지난해 종영한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역 이후에는 모델과 마라토너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앞서 곽선희는 지난해 SNS와 유튜브를 통해 동성 연인을 공개하며 커밍아웃에 나섰다. “제과점에서 처음 만났고,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고 밝히며 연인을 소개했고, 연인 역시 “선희가 선택한 여자가 돼 자랑스럽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프로그램에는 군인으로서 출연한 것일 뿐, 연애를 위해 나온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두 사람은 국내에서 법적 혼인 신고가 어려운 상황으로 동거인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혼인 서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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