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개그맨 김시덕이 아들의 졸업을 앞두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시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중학교 졸업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글에서 김시덕은 “아들아! 아빠가 김시덕이라 항상 미안하다. 너와 한 약속 내가 꼭 지킬게!”라며 아들을 향한 미안함과 다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어 “열매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더 단맛이 날 거야~ 가장 중요한 순간 짠 하고 내가 올 거야~ 파이팅!”이라며 아들의 앞날을 격려하는 한편, “앨범 사진이 잘 나온 게 울컥하네! 졸업 축하해~”라고 덧붙여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김시덕의 이러한 겸손한 고백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창에는 노브인 이성우가 “에이 시덕이 아들이어서 넘 좋지”라고 남기는 한편 “아빠가 김시덕이라 자랑스럽기만 할걸요”, “멋진 아버지신데 왜 미안해요! 그런 말 하지 맙시다!”, “시덕님 훌륭하고 멋진 아빠세요”, “아빠가 김시덕이라 자랑스러워한다에 백만 표 겁니다” 등 김시덕을 치켜세우는 누리꾼들의 응원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앞서 김시덕은 지난해 7월 동료 개그맨 김영철의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 출연해 한동안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2006년 희귀 난치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관절이 굳는 병을 앓았던 그는 당시 방송을 통해 “현재는 주사 치료도 받지 않을 정도로 멀쩡하다”라며 완쾌에 가까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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