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 ‘스노우보드 캠프’ 2년차 성공적 마무리

공동체 생활을 통한 배려와 협동심, 자립심 함양 및 스마트폰 디톡스 실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 ‘25-26 시민레저아카데미 스노우보드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된 스노우보드 특화 캠프형 프로그램으로, 스노우보더들의 성지로 알려진 강원도 횡성(웰리힐리)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다. 캠프에는 춘천 지역 초·중학생 80명씩 2기수, 총 160명이 참여했다.

조직위는 스케이트보드, 웨이크보드, 패들보드, 스노우보드 등 사계절 보드종목을 중심으로 한 특화 아카데미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직위의 스노우보드 캠프는 이러한 보드교육 체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첫 번째 캠프 운영 경험과 참가자(학생/보호자) 설문조사를 기반하여 강습 회차를 늘리고, 스노우보드 특화 스쿨과 와이드 슬로프를 갖춘 리조트를 선정하는 등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하고 넓은 슬로프 에서 총 5회의 집중 강습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직위는 환경적·양적인 변화와 더불어 안규협 감독(前 스노우보드 국가대표 코치)이 직접 강습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와 자문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강화한 질적인 프로그램을 완성하는데 힘썼다.

2022년부터 전 연령 대상으로 무박형 동계레저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최근 2년간은 청소년 중심의 캠프형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참가 학생은 물론 보호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홍보단계부터 스마트폰 디톡스 시간을 운영하고 겨울철 야외활동 활성화를 목표하는 프로그램임을 알렸다. 또한 학교 밖 프로그램의 감소세가 높은 교육현장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한 배려와 협동심, 자립심 함양에 캠프의 가치를 두고 촘촘한 기획을 실시하였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조직위는 캠프 기간 동안 현장 안전요원과 생활지도 인력을 상시 배치했으며, 강습 전·중·후 참가자 건강 상태 점검과 장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인근 의료기관과의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네이버 밴드 및 오픈채팅으로 현장의 모습을 전달하고 소통하여 보호자에게 안심할 수 있는 캠프로 만족도를 높였다.

조직위 레저사업부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종목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동계레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춘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레저아카데미는 카카오톡 ‘춘천 레저태권도 알리미’를 통해 가장 먼저 참가신청 소식을 받을 수 있다. 2026년은 3월부터 홍보 실시, 4월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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