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탈출에 실패한 이강인이 부상에서 돌아와 출격 대기한다.

PSG는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대비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PSG가 올린 사진에는 이강인의 모습도 있었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뉴캐슬과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최종 공식 훈련을 소화한 만큼 이 경기 엔트리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17일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 플라멩구전에서 당한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이후 경기에 결장했다.

그사이 이적 이슈가 발생했다. 스페인의 거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강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공격 보강이 필요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예전부터 노렸던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협상을 유도했다.

이강인 역시 PSG에서 기회가 한정적인 점을 고려해 익숙한 무대인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PSG의 태도였다. 제로톱과 좌우 윙포워드, 중앙 미드필더까지 수준급으로 소화하는 이강인은 최고의 벤치 자원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보낼 수 없다는 뜻을 확고히 하며 오히려 재계약을 추진했다.

이강인 입장에선 심리적으로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 부상 회복, 뉴캐슬전 출격을 준비하게 됐다.

PSG는 리그 페이즈 7경기에서 4승 1무 2패 승점 13을 기록하며 7위에 자리하고 있다. 16강으로 직행할 수 있는 순위지만 13위 아탈란타까지 승점 동률이라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직행권 밖으로 밀려날 여지가 있다. 뉴캐슬전에 100% 전력을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비기거나 패할 경우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

중요한 경기에서 이강인이 복귀전을 치를지 관심이 쏠린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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