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끼’, FSL A조 첫 경기서 ‘지피제이’ 제압

세트스코어 2-0 승리

승자전서 ‘찬’과 맞대결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구끼’ 김시경(26·DN수퍼스)이 난타전 끝에 FC온라인 슈퍼챔피언스 리그(FSL) 승자전에 올랐다.

김시경이 25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FSL 스프링 A조 젠시티 ‘지피제이’와 경기서 2-1로 이겼다.

두 선수 모두 공격력을 뽐냈다. 1세트부터 무려 9골이 터지는 화력전이었다. 주인공은 김시경이다. 세트를 거듭할수록 수비 안정감도 갖추면서 ‘지피제이’를 따돌리고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 전반부터 두 명 모두 화력을 과시했다. 김시경이 조금 더 불을 뿜었다. 선취골을 터트린 후 동점 골과 역전 골을 내줬다. 그러나 템포를 죽이지 않았다. 화끈하게 ‘지피제이’를 밀어붙이면서 세 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4-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에도 김시경과 ‘지피제이’의 공격은 멈출 줄 몰랐다. 두 명 모두 가드를 올리기보다는 서로의 빈틈을 타격하면서 골을 노렸다. 무려 9골이 터진 승부였다. 치열했던 난타전 끝에 김시경이 5-4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2세트 결과는 좋지 않았다. 2골을 먼저 터트리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후가 문제였다. 잘 버티던 수비가 흔들렸다. 연장 승부 끝에 2-5로 패했다.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맞은 3세트. 이번에도 첫 골은 김시경 몫이었다. 코너킥 기회를 살렸다. 앙리의 헤더 골로 1-0이 됐다. 후반 들어 한 골 더 달아났다.

이후 만회 골을 허용했다. 한 점 차이의 아슬아슬한 리드.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했다. ‘지피제이’의 막판 공세가 매서웠다. 공세를 잘 버틴 김시경은 경기 막판 역습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날카로운 속공 끝 흐비차로 득점. 3-1을 만들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김시경 승리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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