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부상’ SK vs ‘연패 탈출 도전’ 가스공사

전희철 감독 “실책 줄여야”

강혁 감독 “리바운드가 중요”

[스포츠서울 | 학생체육관=강윤식 기자] 서울 SK는 안영준(31)의 부상 공백을 메워야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연패에서 탈출해야 한다. 양 팀 사령탑은 승부의 핵심으로 ‘집중력’을 꼽았다.

SK와 가스공사가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SK는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2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도 갈 길이 바쁜 건 마찬가지다.

이날 SK는 안영준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경기 전 만난 SK 전희철 감독은 “안영준 빠진다. 지난 현대모비스전에 종아리를 다쳤다. 경기 후에도 괜찮았다. 그런데 다음날 부기가 생겼더라. 병원에 갔더니 타박으로 인한 출혈이 생겼다고 하더라. 주말 지나고 다시 재검해 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력 공백 속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한 전 감독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실책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감독은 “우리 턴오버가 한 자릿수다. 상위권 팀 상대할 때는 연습한 대로 딱딱 나온다. 공수에서 놓치는 게 없다”며 “그런데 하위권 팀과 경기할 때면 턴오버가 12~13개씩 나온다. 하위권 팀과 경기 때 집중력이 약한 게 사실”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에 맞서는 대구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리바운드 중요성은 언급했다. 강 감독은 “후반기 첫 경기 전부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지금 두 경기 연속으로 전반에 50점씩 주고 있다. 실점이 너무 많다”고 최근 2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시즌 초반에 안 좋을 때 전반 40점 밑으로 막는 게 목표였는데, 최근에 리바운드를 자주 뺏기고 상대에게 쉬운 슛을 주니까 수비에서 무너지고 있다. 1쿼터부터 실점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리바운드 이겨보자는 말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K는 워니가 중심이 되는 팀이다. 또 신인 에디 다니엘이 팀에 강렬한 에너지를 쏟는다.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에너지가 좋다. 워니는 막아도 20점은 하는 선수다. 그렇기에 다른 선수를 집중해서 수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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