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안성기가 올해 1월 1일 74번째 생일을 맞았다. 다만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만큼 쾌유를 바라는 많은 이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안성기는 지난 12월 30일 오후 4시경 식사 도중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며 쓰러졌다. 이후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다음날인 31일 “안성기 선배님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안성기의 큰 아들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현재까지 안성기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고 치료에 전념 중이다.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중 6개월 만에 재발해 투병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후배 배우 고건한은 31일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멜로드라마 부분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뒤 “안성기 선배님의 기사를 봤다. 그래서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았다. 저희 어머니도 같은 혈액암으로 고생하고 계신다. 안성기 선배님도, 저희 어머니도 분명 쾌유하실 거라 믿는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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