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완벽한 사진을 건지기 위해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다.
웬디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했던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웬디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리 모자를 머리에 얹은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압권은 사진 뒤에 숨겨진 ‘현실’이었다.



웬디는 높게 솟은 트리 모자의 균형을 잡기 위해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거울 셀카를 찍기 위해 조명과 각도를 조절하는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한(?) ‘셀피 장인’의 면모가 돋보였다.
화려한 전구와 각종 오너먼트로 장식된 무거운 트리 모자에도 불구하고, 웬디의 독보적인 비주얼은 빛을 발했다. 투명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는 ‘인간 트리’ 그 자체였다.
한편, 웬디는 현재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로 사랑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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