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박시윤이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3’에 새로운 빌런으로 출연한다.
박시윤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11회에서 ‘그놈’ 역으로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놈은 중고 거래 피해자를 괴롭히는 사기꾼으로, 목소리만 드러난 인물이다. 모든 게 다 가짜인 그놈은 “경찰은요 나 못 잡아요” 라는 대사로 강렬한 분위기를 남기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앞서 박시윤은 ‘백번의 추억’, ‘나미브’, ‘커넥션’, ‘무빙’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특히, ‘모범택시3’에서는 에피소드 빌런으로 김도기(이제훈 분)와의 강한 충돌이 예상되는 만큼 어떤 연기로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다섯 번째 빌런으로 공개된 김성규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지 추측하는 등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모범택시3’ 11회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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