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임영웅이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도 독보적이다.
임영웅은 2025 스포티파이 K-트롯 스타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19일 해당 수상을 알리는 인증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팬들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스포티파이 K-트롯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 트로피를 손에 든 채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인기 지표를 넘어 장기간 누적된 스트리밍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임영웅은 발라드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 꾸준한 음원 소비력, 팬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활동 반경도 넓다. 임영웅은 현재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진행 중이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부산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국적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진행된 임영웅 IM HERO TOUR 2025 서울 독점 생중계는 동시간대 시청 점유율 95.3%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파급력을 입증했다.
무대 밖 행보 역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음악 외 영역에서도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성과, 전국투어 흥행, 방송 영향력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임영웅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을 관통하는 K-트롯의 중심에 임영웅이 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