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안전 분야 연구 수준 강화, 연구 성과 현장 반영 목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21일,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이 발행하는 전문 학술지 「소방안전연구(Fire & Safety Research)」가 한국연구재단(KCI) 학술지 평가에서 ‘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연구」는 2023년 KCI 등재후보로 선정된 후, 올해 평가에서 91.06점을 획득하며 소방 분야 최초로 KCI 등재학술지로 승격되었다. 이로써 2026년부터 「소방안전연구」는 KCI 등재학술지로 공식 인정받게 되며, 국내외 소방 안전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학술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KCI 등재는 연구자들에게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 분야의 연구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KCI 등재지에 실린 논문은 연구기관 평가 및 연구자의 경력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활발히 활동하는 연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이번 등재는 소방 안전 연구의 신뢰도 향상으로 보다 수준 높은 연구 수행이 기대되고, 연구자들에게 더 나은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성과 발굴과 연구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소방안전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연구자들과의 협력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소방안전연구」를 통해 소방안전 기술과 정책, 제도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실용적인 연구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