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전통시장에서 아이들과 보낸 하루를 공개했다. 장영란은 SNS에 연서시장을 찾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시장 구경과 쇼핑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모자와 무스탕 스타일 아우터 차림으로 시장을 누볐다. 점포 앞에서 환하게 웃거나, 즉석 먹거리 코너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이 담겼다.

장영란은 게시글에 시장 너무 좋아, 폭풍쇼핑이라는 짧은 문장으로 분위기를 정리했다. 이어 ‘이제 엄마키랑 비슷해진 비글남매, 잘 커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자녀의 성장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특히 비글남매라는 표현은 장영란 특유의 유쾌한 톤을 보여준다. 아이들이 어느새 엄마 키에 가까워졌다는 한 줄도 눈에 띈다.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창은 400평대 한방병원을 정리한 뒤 휴식기를 가졌고, 현재 1인 한의원 개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에세이 출간 소식도 알려지며 응원을 받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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