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
미르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심스럽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앞으로의 시간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르는 오는 21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앞두고 미르의 누나이자 배우 고은아 역시 응원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미르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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