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보람상조 직영 장례식장인 양산부산대병원장례식장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양산부산대병원장례식장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8일 상하북사회복지관과 시나브로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 전달식을 열고 각 복지관에 600만 원씩 총 1,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양산부산대병원장례식장과 병원 측은 사전에 복지관과 협의해 방한용품과 선풍기, 밥솥, 간식류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보람그룹 최요한 상무와 최보람 이사,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양산부산대병원장례식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양산부산대병원장례식장은 올해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도 매월 200만 원씩 연간 총 2,400만 원의 정기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올해 양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3,000만 원을 지원했다.
보람상조는 장례식장이 지역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해,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을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사회공헌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장례식장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람상조는 부산 동래봉생병원 공원 조성 후원, 대동병원 시설 개선 및 의료 서비스 향상 지원, 울산 중구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등 지역 의료·생활 인프라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영장례식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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