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누적 460만 원… 고향사랑 실천 지속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는 12월 18일 오후 4시, 재울산삼척시민회(회장 김연동) 회원 일동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재울산삼척시민회 김연동 회장을 비롯해 최형두 고문, 김동규 감사, 김화자 여성국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의 뜻을 전했다.

재울산삼척시민회는 2024년도에도 회원 11명이 참여해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누적 기부금액은 총 460만 원에 이르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히 동참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동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비록 멀리 떨어져 지내고 있지만 삼척을 향한 관심과 응원만큼은 늘 가까이 두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회가 앞장서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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