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8일 경북 구미에 전시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구미 전시장’은 현재는 임시 전시장 형태로, 차량 3대를 전시하고 36대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해당 전시장에서는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시승에 참여할 수 있다. 위치는 미시 야은로 55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향후 해당 전시장을 1km 떨어진 곳으로 이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갖춰 내년 3월에 재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차량 구매부터 정비와 수리까지 한 장소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김나정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구미 전시장은 경북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3월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갖춘 시설로 확장 이전이 예정된 만큼, 단계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벤츠 구미 전시장을 운영사는 디엠모빌리티로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경남자동차판매가 회사명을 변경했다. 경남 창원, 마산, 진주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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