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하트맨’이 제대로 웃음 폭발을 예고했다.
‘하트맨’ 측은 17일 영화의 웃음 포인트를 담은 코미디 심박수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하트맨'은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코미디 심박수 영상’은 촬영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와 배우들의 솔직한 인터뷰, 그리고 영화 속 폭소 포인트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심박수 상승’이라는 독창적인 장치로 담아냈다.
영상은 권상우(승민), 문채원(보나), 박지환(원대), 표지훈(승호)을 비롯해 최원섭 감독까지 배우와 제작진의 생생한 호흡을 고스란히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감독의 섬세한 코미디 디렉팅 장면과 배우들이 즉흥적으로 아이디어를 더하며 장면을 완성해가는 과정은 '하트맨' 특유의 리듬감 있는 웃음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보여주는 핵심 포인트다.
촬영 중에도 서로를 챙기며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와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지는 친밀한 분위기는 영화의 밝고 유쾌한 결을 그대로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승민과 원대(박지환 분)의 대학 시절 밴드 장면, 보나의 첫사랑 비주얼 등 영화 속 감정선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영상 속에 담겨 있다.
영상 말미에는 코미디 감지 이펙트와 함께 심박수가 114BPM까지 상승하며 새해 첫 코미디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영화 '하트맨'은 1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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