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구 도체육회장 “신한은행의 꾸준한 후원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신한은행이 도내 우수 체육인 육성을 위해 총 7천만 원의 체육진흥 성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신한은행이 1990년대 강원은행 육상팀을 창단한 이후, 조흥은행·신한은행 합병 과정을 거쳐 지속적으로 이어온 체육성금 지원 약속의 전통적 후원 활동 중 하나다.

도체육회는 2025년 기탁된 성금을 기반으로 2026년 도내 우수선수 육성 사업에 전액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선수의 타 시·도 유출 방지 ▲유망선수 영입 기반 강화 ▲안정적 훈련환경 조성 등 지역 체육 경쟁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신한은행의 꾸준한 후원이 강원 체육의 미래를 견인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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