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 위원 후보자 공개 모집

화재안전기술기준 제·개정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6개 분야, 30명~50명 내외 전문가 참여, 국민 안전을 위한 화재 안전 기준 발전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은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제2기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화재안전기술기준의 제정 및 개정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기술기준의 체계적인 개선을 위해 구성된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수계소화설비 ▲가스계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활동설비 ▲특정용도소방시설 등 6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30명에서 50명 내외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지원 자격은 소방시설관리사, 기술사, 관련 학과 조교수 이상, 소방 분야 실무‧연구 경력자 등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화재안전기술기준 정보시스템(nftc.nfire.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관련 세부 안내는 국립소방연구원 누리집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제1기 전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화재안전기술기준의 제정 및 개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제2기 전문위원회에서는 더욱 전문화된 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화재안전기술기준의 제정 및 개정 작업을 한층 강화하고,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한 화재 안전 기준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