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8일부터 체리, 블루베리, 바나나, 파인애플 등 수입 과일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체리 450g과 블루베리 400g을 각각 9990원에 판매한다. 체리의 경우 시중에 유통되는 점보 크기보다 작은 XL크기를 선보인다. 해당 크기는 칠레에서 현지에서 가장 많이 유통된다. 크기가 작아 국내 다른 체리보다 저렴하지만 신선한 체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 ‘고산지 바나나’와 ‘컷팅 파인애플’을 각각 3990원, 4990원에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는] 필리핀산 골드 파인애플 현지 물량을 전년보다 40% 더 확보해 판매 가격을 낮췄다.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김민경 MD(상품기획자)는 “고환율, 고물가 시기에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수입 과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수입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직접 주문생산, 사전 기획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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