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정국은 13일 개인 SNS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찍은 셀카 사진이다. 앞머리가 눈을 살짝 덮은 헤어스타일로 정국의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으나, 빛나는 미모는 가려지지 않는다.

정국은 최근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윈터와 정국의 타투가 유사하다는 팬들의 반응이 제기되며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의 여러 커플 아이템 의혹까지 거론되며 열애설은 급속도로 확산됐다.

다만 정국, 윈터 양측은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당사자인 정국과 윈터도 별다른 해명은 없었다.

한편, 정국은 최근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롤링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영국, 일본이 협업한 프로젝트로, 정국은 3개국의 ‘롤링스톤’ 지면 표지를 장식했다. 한국 솔로 가수가 ‘롤링스톤 UK’ 표지 모델로 나선 것은 정국이 최초다.

정국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계속 진화하려 한다“며 ”그래서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흐름에 끌려가지 않고 흐름을 만드는 예술가이자 한계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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