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으로 구성원 웰니스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ESG 리더”

12월10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웰니스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SK디스커버리가 웰니스 ESG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서울(대표이사 김상혁)이 주최하고 국제웰니스협회(이사장 김수미)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급성장하는 웰니스 산업을 진단하고, 웰니스 대전환이라는 흐름 속에 대한민국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정의정 국제웰니스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200년동안 기술의 발전이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였다면, 앞으로는 기술의 발전 위에 인간의 가치를 세우는 웰니스 산업이 미래 비즈니스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웰니스 ESG 부문 수상기업인 SK디스커버리는 ESG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부터 ‘행복경영’이라는 명확한 철학을 바탕으로 일관된 활동을 전개해왔다. 재단법인 지관(舊 플라톤 아카데미) 운영,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설립 지원,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와의 협업 등은 모두 구성원과 사회,구성원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SK디스커버리 수상자인 이용석 위원장은 “상은 보통 잘해서 받는 리워드(Reward) 개념이지만, 이번 상은 앞으로도 더 잘하라는 의미의 프리워드(Pre-ward)로 받아들이겠다” 며 “그동안 SK디스커버리가 찍어온 사회공헌의 여러 점들을 연결해나가며, 더욱 진정성 있는 웰니스 ESG를 펼쳐나가 우리 사회가 더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SK디스커버리는 5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HR 기업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5년째 진행하고 있다. 3년 전부터는 최인철 교수의 굿라이프랩과 협력해 행복 서베이, 리더십 서베이, 번아웃 지수, 구성원 의식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며 데이터 기반의 행복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CEO들이 직접 워크숍에서 결과를 검토하며 방향성과 과제를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웰니스협회는 “SK디스커버리는 웰니스를 일시적 캠페인이 아닌 경영 철학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특히 구성원의 행복을 추상적 구호가 아닌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감정 교류를 통한 신뢰 기반 협업 문화를 만들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SK디스커버리를 비롯해 한화손해보험, 풀무원, LG전자 등 13개 기업이 수상했다. 스포츠서울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웰니스 전문 매체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우수 기업 발굴 및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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