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회계 투명성 제고와 재정 건전성 강화 노력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해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회계 분야 모범 사례를 발굴해 알리기 위해 2018년 처음 만들어졌다. 결산 참여 인력의 전문성, 회계정보 생산 과정의 합리성, 결산서의 품질과 활용도, 정보공시 확산 등의 기준을 종합 심사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춘천시는 △결산 실무 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체계적 교육 △결산 지적사항에 대한 즉각적 개선과 재발 방지 △투명한 회계·재정 정보공시 강화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결산서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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