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미스터트롯3’ Top10 출신 가수 남궁진이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궁진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부문에서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수상, 가수로서의 가능성과 존재감을 증명했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부산국제영화제·대종상영화제·청룡영화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시상식으로, 국내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영화·드라마·가요·K-팝, 뮤지컬 등 국내외 예술 분야 5개의 대상, 20개 부문상 및 각 분야에 10개 부문상 등 총 70명의 시상을 진행했다.

남궁진은 MBN ‘가화만사성’의 고정 게스트를 비롯해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 나상도와 함께 BTN라디오 ‘쾌남열전’ 더블 DJ로 활약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18일 신곡 ‘산책’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아침마당-꿈의 무대’의 5승을 기록하며 왕중왕전에 진출, Top3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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