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전원주가 주식 투자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22회 에서는 ‘투자의 귀재’ 배우 전원주가 자기님으로 함께했다.

유재석은 “아껴서 돈을 모으신 것도 대단하다. 그렇지만 더 화제인건 투자 이야기다. 방금 전 전원버핏이라고 소개드렸다. SK하이닉스 2만 원에 산 주식이 오늘 기준 60만 원이 넘었다”며 “어떻게 사시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주가 “회사가 단단해야 한다. 책임지는 사람 얼굴을 봐야 한다. 순하고 착하고 바르게 사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야박하게 생기고 욕심이 많아 보이면 안간다”고 답하자 유재석은 “투자의 비법을 여쭤봤는데 관상을 봐야 되는 거냐”며 웃었다.

전원주는 1987년 증권 회사를 다니던 동생의 권유로 50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자 이후 객장을 자주 드나들면서 꾸준히 정보를 수집한 끝에 현재 수익률만 600% 이상을 기록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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