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5’의 성공적인 개최에 함께, 비인기 종목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굽네치킨은 2012년부터 로드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내 선수들이 세계적 파이터들과 맞붙을 수 있는 국제급 무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태며, 비인기 스포츠였던 국내 종합격투기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번 대회 역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굽네치킨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한 축으로 인식하며, 건전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는 활동을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 속에 포함하고 있다. 성장과 상생의 가치 실현 목표 아래,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한편, 굽네치킨은 경기 입장 관객에게 신제품 ‘오리지널 장각 3조각’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차용한 핫팩을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난 11월 출시 이후 ‘만원대로 즐기는 실속형 치킨’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인 만큼, 브랜드가 추구하는 합리적 가치와 겨울철에 사용하기 하기 좋은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굿즈로 제작됐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경기장 들어올 때부터 따뜻하게 챙겨주는 느낌”, “디자인도 재밌고 실제 사용하기에도 좋아서 기념품으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여기에 ‘굽네 장각구이’가 새겨진 막대풍선이 응원 도구로 제공되며 경기장 내 열기를 더했다.
‘굽네 ROAD FC 075’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넘버 시리즈로, 웰터급·라이트급·페더급 트리플 타이틀전을 비롯해 한일전 빅매치가 펼쳐지며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내년 3월 열리는 ‘굽네 ROAD FC 076’에서는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인 <김수철 vs 양지용>의 빅매치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로드FC는 굽네치킨이 14년 째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도전을 꾸준히 응원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즐겁고 건강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ESG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terna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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