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한준우가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설리번으로 활약 중이다.
한준우는 지난 8일 방송된 지니TV 월화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기윤시를 뒤흔든 연쇄 폭발 사건의 중심에 섰다.
지난 방송 7화에서는 극 중 설리번이 해외에서 폭탄을 구매한 정황이 포착되며 사건의 핵심 용의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가 사건의 ‘주도자’인지, 혹은 또 다른 배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는 설리번의 딸 샬롯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극의 감정선을 뒤흔들었다. 한준우는 딸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과 절망을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의 흔들리는 눈빛과 감정 폭발 연기는 안타까움과 분노를 동시에 전달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강화했다.
방송 말미에는 드디어 설리번과 최강(윤계상 분)이 마주하는 엔딩 장면이 펼쳐져, 다음 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앞서 드라마 ‘대행사’, ‘엄마친구아들’, ‘파친코 시즌2’, ‘하이퍼 나이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한준우가 앞으로 설리번을 통해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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