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하지원이 과거 성추행 피해를 고백했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예고편에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이 출연했다.

하지원은 과거 왁스 활동 당시를 언급했다. 하지원은 왁스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할 당시 ‘오빠’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왁스 히스토리인데 웨이브도 해봐야 하는데 너무 뻣뻣했다. 그래서 나를 홍대 클럽에 데려갔다”며 “설레서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누가 내 엉덩이를 만지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얘기 들었다. 그때부터 죽순이 됐다고 하지 않았냐”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하지원은 김성령, 장영란, 가비와 함께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에 출연한다. park5544@sportsseoul.com